(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지난 3일 셀퓨릭스와 반려동물용 세포치료제 및 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셀퓨릭스(대표이사 신지웅)는 반려동물 첨단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줄기세포치료제와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보유한 기술과 연구시설을 활용하여 의약품의 비임상 효능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많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며, “셀퓨릭스와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세포치료제 및 의약품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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