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신용선)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위안행사를 열었다.

10일 오후 부산경찰청은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추석맞이 위안행사를 열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남한 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부산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북에 두고 온 가족 생각으로 외로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기회를 마련해 남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일탈 방지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용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은 “부산 관내 전 탈북세대에 종합선물세트 전달과 탈북 청소년중 모범학생 15명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며 앞으로도 부산지방경찰청 및 보안협력위원회는 취업알선, 인권보호 활동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사회 조기 정착지원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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