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전수조사 및 정비 실시, 주소정보 사용 편의 증진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도시미관 개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전수조사하고, 훼손, 망실 부분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및 정비는 시민의 주소정보 사용 편의를 증진하고, 도시미관의 개선과 시설물의 사전 정비를 통한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은 도로, 건물번호 등 위치별 고유한 주소정보를 기재해 시민들이 목적지를 찾거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설물로 건물 유무와 부착 위치에 따라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으로 나뉜다.

이번 전수조사는 총 2만4013개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각 시설물에 대한 보수 정비는 전수조사가 완료된 9월 이후 추진될 예정이다.

전수조사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Smart KAIS) 단말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이뤄지며, 시는 현황 사진 등록 및 위치 적정성, 훼손, 망실 유무 등을 조사해 주소정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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