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오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5일부터 11일까지 시청 상황실에 투개표지원 상황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시에서는 지난 12월부터 선거사무의 완벽한 이행과 공정한 선거관리, 선거추진 상황을 종합관리하기 위해 자치행정국장과 행정지원과장을 총괄 담당으로 선거지원상황실(행정지원과)를 설치하고 전 직원 공직선거법 교육, (사전)투표사무원 교육 등을 통해 공명선거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투·개표 진행 상황 보고와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고자 사전투표와 선거일에 시청 상황실에 별도로 투·개표지원 상황실을 설치하고, 읍·면·동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국·소장별 3개 읍·면·동을 지정해 선거 특이사항 등에 대한 보고 및 대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개표지원 상황실을 통해 투개표 진행 상황 보고 및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법정 선거사무가 완벽히 이행되도록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공명선거를 지원하고,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율 제고에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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