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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 가능하도록 ‘수원시 정신건강 위기개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주간위기개입팀 통합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엔 13명의 전담 인력을 2인 1조로 편성해 365일 12시간 상시 근무하며 응급대응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위기개입팀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자·타해 위험)이나 중독 관련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찰, 119와 공조해 현장응급 대응 서비스 제공 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까지 맡고 있다.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2월 말 기준으로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 167명을 입원, 센터·보호자 연계, 병원안내 등을 조치 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해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 개입 사업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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