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30일 영천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영천댐 벚꽃 100리길 마라톤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2. 1.~5. 15.)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달 30일 영천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영천댐 벚꽃 100리길 마라톤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2. 1.~5. 15.)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산림과 직원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금지를 위한 영상 홍보, 산불예방 관련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기문 시장은 “산불 없는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진화가 아닌 예방”이라며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모두 우리 시의 아름다운 산과 들을 잘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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