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공식 선거 첫 주말을 맞은 30일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손명수 후보 후원회장인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함께 지역상권중심가에서 손명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부겸 위원장은 “이제는 누군가가 나서서, 이 도시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꿈꿀 수 있고 여기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며 “그래서 우리당은 교통 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 국토 전문가 손명수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용인시민이 김민기를 사랑하고 키워주신 것처럼 앞으로 손명수를 제대로 키워서 경기도, 수도권, 대한민국 미래,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일꾼으로 키워달라”고 강조했다.
지원사격에 함께 나선 손 후보 후원회장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역시 “손명수 후보를 선택해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손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바로 국회에 가서 정권을 견제하는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응원을 받은 손명수 후보는 “지금 민생이 너무 어렵고,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데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치솟는 물가는 잡지 않고 국민의 입만 틀어막고 있다”며 “용인시민의 목소리를 손명수의 정책으로 만들어 용인의 더 큰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께 더 좋은 정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제대로 일할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손 후보는 주말 유세전을 31일 기흥호수 조정경기장에서 계속 이어간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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