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4년 지진대비 임무 및 역할 점검훈련’ 을 실시했다. (사진 = 문경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4년 지진대비 임무 및 역할 점검훈련’ 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인 17개 협업부서와 문경소방서,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 참여했으며, 인근 지역인 경주와 포항뿐 아니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잦아진 지진재난에 대응하고자 진도6.0의 지진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협업부서별 임무, 대처방안 및 협조체계 구축, 미흡분야 개선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피해상황파악, 지진피해지역 주민대피를 시작으로 피해복구 작업 및 이재민 지원 등을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설정하여 진행함으로써, 실무반별 임무 및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백승모 부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서도 한명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재난대처에서 가장 큰 목표이며, 또한 시민의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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