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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와 농외소득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제품 생산이 가능한 제품개발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는 지난해 조성된 10평 규모의 제품개발실에 동결건조기, 핀밀분쇄기 등 15종의 소용량 가공 장비가 구축되어 있어 가공 장비 활용 교육과 함께 원물을 이용한 소량의 시제품 생산도 가능하다.
사용 희망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증, 건강진단결과서, 시제품개발 확인서를 지참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농산물가공창업 교육 기초·심화·마스터반 3 과정을 모두 수료한 농업인에 한해서만 사용 신청 가능하다.
정정호 예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가공기술 표준화를 통해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인 이전 및 보급·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제품개발실 운영으로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의 가공상품 개발 및 생산,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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