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준혁 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 캠프가 2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원시정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원시 영통구 사무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준혁 후보, 박광온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 선 것은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라는 여러분의 명령 때문이라는 것을 안다”며 “국민 무시 정권 반드시 심판하고 수원전문가로서 영통구의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통구의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잘 알고 준비해온 사람이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일의 성과로 말하고 민생 현장에 함께하며 오로지 시민만 바라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사회를 열망하는 힘,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라는 힘을 모아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광온 국회의원은 ‘일 잘하는 김준혁’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현 정부는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아무런 대책이 없고 남에겐 엄격하지만 자기 가족과 처가에는 한없이 너그럽다”면서 “많은 국민이 남은 정권 3년은 길어도 너무 길다고 한탄하며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심판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원 정 지역은 정치의식의 선진화돼 있고 민주의식이 앞서 있어 제멋대로 하는 국정을 간절히 심판하기를 원한다”며 “이번 총선 승리가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위한 승리였다는 역사의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은 박광온 의원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 고문을 맡은 가운데 김 후보의 총선 승리를 다지는 인사말, 선거대책위원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준혁 후보는 수원시에서 파장초, 수성중, 수성고를 졸업한 ‘수원토박이’로 정조대왕 연구를 기반으로 한 수원화성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일명 ‘행리단길 조성’, 광교신도시 추진단 등에서 일해온 수원 전문가다.

현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추천 도서 ‘리더라면 정조처럼’을 출간하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및 역사 칼럼 연재 등 다방면의 대중 활동을 통해 역사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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