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일 안계면에 위치한 청년복합주거공간(금수장)에서 전라남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청년정책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안계면에 위치한 청년복합주거공간(금수장)에서 전라남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청년정책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미래인재 양성과정교육’ 에 참여중인 6급 공무원 19명이 의성군을 방문했으며 의성군은 그간 추진한 △도시청년 의성 살아보기 사업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공간 조성 등 농촌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의성군은 그간 도시청년 유입을 위해 △청춘구 행복동 △샛별탐사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거, 문화, 창업 분야별 청년활동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청년활동공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년시설 운영협의체’(대표 장명석)를 구성 및 운영중이다.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조성중인 청년복합문화공간 2개소(청춘공작소, 청춘샛별맨션)를 하반기에 개소하여 지속적으로 청년활동 인프라를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친화 정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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