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전용태 새로운미래 평택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경기 평택시 합정동 백선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오전 전용태 후보가 적을 두고 있는 평택성결교회 주석현 담임목사의 예배로 시작해 오후 5시까지 많은 지지자들과 새로운미래 당원이 방문해 진행됐다.
행사는 3시부터 유명 유튜브 방송인 ‘정치신세계’의 김남훈 스포츠해설가의 인터뷰 형식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전용태 후보는 인터뷰를 통해 “삼성이라는 글로벌 기업의 유치로 평택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많은 것들이 발전하며 변하고 있지만 오직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바로 정치만이 평택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며 오히려 평택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평택 정치의 후진성을 말한 뒤 “변하지 않는 평택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
전용태 후보는 이미 ‘행복한 평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찬 교육’ ‘편리한 교통’ ‘함께 잘사는 평택’이라는 주제로 교육, 교통, 경제 분야의 공약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정치신인 답지 않은 준비된 행보를 보인 바 있다.
방송이 끝날 즈음 ‘어머니! 아직 촛불을 끌 때가 아닙니다’라는 책 제목을 소개하며 “새로운미래당이 지금은 비록 인지도가 낮고 여러 가지 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4월 10일이 지나면 조그마한 촛불이 횃불이 되고 마침내 활화산처럼 타오를 테니 희망을 놓지 말고 끝까지 함께 가자”며 새로운미래당 지지자들에게 당부과 다짐의 말을 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전용태 후보는 1973년에 출생, 원곡초-한광중-평택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졸업, 신한금융지주회사 및 신한은행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평택도시발전연구소 대표로 지역의 여러 현안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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