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21일 울릉도 북면 죽암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석해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 울릉군자원봉사센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21일 울릉도 북면 죽암 일대에서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청정 울릉 탄소중립’을 위한 가족이 함께하는 플로킹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플로킹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하고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21일 울릉도 북면 죽암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석해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 울릉군자원봉사센터)

이번 플로킹은 눈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석해 진행했으며, 파도에 떠밀려와 몽돌해안의 경관을 해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류, 밧줄, 스티로폼, 큰 목재 등을 다량 수거했다.

김숙희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장은 “플로킹 자원봉사 활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에메랄드 울릉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므로 주민 모두의 참여를 바라며, 일상에서도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야외 활동 시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녹색생활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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