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24년에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 문경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문경시는 2024년에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다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2024년 문경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은 기준일(2024.3.31.)현재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초, 중,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 대상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 원이다.

문경시 소재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학교를 통해, 타 시·군 소재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한 건에 대하여 5월 초 계좌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에 교복, 단체복, 학습도서, 기기 등 준비해야 할 물품이 많은 만큼 문경시의 이와 같은 지원이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에게도 격려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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