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는 20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다.

업체당 보증금액은 개인 신용점수에 따라 최대 3천만 원까지며 청년창업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시는 최근 불경기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50억 원으로 보증한도를 설정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도울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금리의 경기 침체 속에 사업 의지가 있음에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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