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손명수 민주당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윤원균 용인특례시의장(왼쪽부터), 백군기 전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손명수 후보, 정세균 전 총리, 김영진 후보 등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손을 번쩍 들고 있다. (사진 = 손명수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손명수 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후보(전 국토교통부 차관)는 지난 17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손명수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이며 후원회장인 김민기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과 용인시 갑·병·정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부승찬, 이언주 예비후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백군기 전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부겸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이인영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은 축하영상과 축전으로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손명수 후보는 이 자리에서 “30여년 간 국토교통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용인시민이 철도를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용인전철시대’를 열겠다”며 교통, 문화, 체육, 복지, 교육 등 분야별 비전을 발표했다.

아울러 “용인의 품격을 높이고 기흥의 가치를 더해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명수 후보, “4월 총선서 무너진 국격 회복과 민주주의 회복할 것 ”

개소식에 운집한 시민과 지지자들 모습. (사진 = 손명수 후보 캠프)

또 “다가오는 4월 총선은 너무나 중요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너진 국격을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의 선대위원장이며 후원회장인 김민기 국회의원도 “용인 주민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누구보다 추진력 있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와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라며 “손명수 예비후보가 만들어 나갈 용인을 기대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한편 손명수 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철도국장, 교통 담당 제2차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더불어민주당 수도권광역교통대책특위 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등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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