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비만의 날 캠페인 및 걷기 챌린지 홍보 포스터. (이미지 =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단원보건소는 14일 안산대학교에서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이해 시민의 비만율 감소와 규칙적인 운동 및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3월 한 달 동안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대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비만의 날 기념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 배부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금연 ▲구강보건 ▲암 검진 ▲감염병 관리 ▲자살 예방 등 합동 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진행됐다.

한편 비만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전 시민 15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커뮤니티 탭에서 ‘안산’을 검색한 후 안산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걷기는 나의 동반자~ 안산을 걷자!)에 가입 후 참여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영양 및 신체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일상 속 가장 실천하기 쉬운 걷기운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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