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김주영 경인지방병무청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경인지방병무청장(청장 김주영)이 지난 13일 오산시청에서 사회복무요원 배정을 확대하기 위한 기관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김주영 경인지방병무청장과 봉급인상을 비롯한 사회복무제도 개선내용과 교육 및 복무 관리 강화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내 다수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자들이 빠른 시일내 복무를 시작해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배정 확대를 요청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애로사항을 협업해 해결키로 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향후 관할 지역 내 복무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회복무제도 및 복무 관리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 배정 확대를 위해 복무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병역 이행에 적극 협조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에는 사회복지분야와 일반행정분야 등 총 130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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