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과 15일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육지원청 교육과정·장학 업무 담당 장학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 지원 방안 모색과 장학 제반 업무에 대한 안내, 현장 소통을 통한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학사 운영 △경제교육 △행복 교육 △진로 교육 △교육과정 공동 운영 △수업 △기초학력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IB 프로그램 △학적 △2025학년도 고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설명과 안내로 진행됐다.
특히 토의 시간을 통해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함께 교육정책 현안과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정과 장학 업무 내실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체제 구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장학사는 “새로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서 두렵고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이번 연수는 필요한 정보는 물론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새로 도입되거나 달라지는 교육정책이 많은 만큼 변화된 교육정책을 잘 숙지해서 학교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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