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 드림스타트가 아동의 안과·치과·심리 검진과 치료 지원을 위해 지역내 의료기관, 안경원, 아동발달센터 등 15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밝은미소안과의원, 다비치안경 북수원홈플러스건너점, 다비치안경 아주대삼거리점, 다비치안경 수원시청역점, 수원아이온소아치과의원, 수원킹콩치과의원, 꿈꾸는소아치과의원, 엔젤아이치과의원, 연세웰키즈치과의원 수원광교점, 키즈웰치과의원, 마마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수원본점, 버드내아동발달센터, 서수원아동발달센터,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 행복한우리동네의원 등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검진 및 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안과 분야 협약기관 4개소는 안과 검진·안경 구입 비용(최대 19만원 상당), 치과 분야 협약기관 6개소는 치과 검진·치료 비용(최대 30만원 상당), 심리 분야 협약기관 5개소는 심리검사·치료 비용(심리검사: 최대 40만원/연 1회, 심리치료: 회기당 최대 17만원/연 28회까지)을 지원한다.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아동을 협약기관으로 의뢰하고 해당 협약기관과 수원시가 일정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 28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협약기관이 5개소 늘어났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필요한 의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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