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현, 공공위원장 신희섭)는 지난 13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존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신규 특화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했다.
올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은 기존 사업 ▲소확밀 밑반찬 지원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와 함께 신규 사업 ▲황혼의 미(美), 감동 장수사진 쵤영 ▲2024, 꿈애(愛) 그린 집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어 회의 종료 후에는 지역 내 후원업체 2개소(초입커피, 본죽&본도시락 광영점)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추진한 ‘나눔가게’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한 업체를 대상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착한 가게라는 인식을 제공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광영동에는 이번에 2개소가 추가 돼 총 10개소의 나눔가게가 있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겪는 문제 해결에 책임을 느끼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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