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일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전입반’ 을 운영했다.
시는 자체 제작한 전입 혜택 안내문을 배부하며 김천시로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신입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전입을 안내했다.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마친 경북보건대학교 학생은 “김천시의 전입 혜택을 알게 되고, 학교에서 쉽고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대학생들에게 ▲전입 지원금 20만 원 ▲기숙사비 지원금 학기당 30만 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우문 기획예산실장은 “저출생·고령화와 청년들의 수도권으로의 유출로 지방 중소도시의 인구감소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우리시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TF팀 구성과 각종 신규 시책 발굴 등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오는 14일과 19일에는 김천대학교에서, 21일에는 경북보건대학교에서 관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현장 전입반’ 운영을 지속해 이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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