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25일까지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에 참여할 회원사를 모집한다.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4차산업 관련 기업 간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북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테크노파크 모빌리티산업센터가 수행하는 올해 사업은 4차산업 분야별 전문가 협업을 바탕으로 융합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킹 4회, 4차산업 융합 프로젝트 R&D 기획과제 3건 및 사업화 9건, 3D프린팅 출력 등이 회원사에 제공된다.
특히 융합 프로젝트 사업화는 회원사 의견을 반영해 ▲시장조사․분석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시험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OTRA 광주전남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북구 산학연관 업무협약 체결기관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연계해 회원사의 4차산업 기술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AR/VR ▲드론 ▲AI 등 4차산업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북구 소재 중소기업 10개소 내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4차산업 관련 지역 기업들이 일상생활에 도입할 수 있는 신기술 발전의 동력을 얻길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등 4차산업 발전 기반이 견고한 만큼 앞으로도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해 미래산업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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