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우성 국민의힘 평택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서평택의 철도 및 도로, 항만 분야의 대규모 교통 인프라를 조성해 ‘언제 어디서나 사람이 모이는 평택’을 만들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중부권의 교통거점이 될 평택시는 올해 서해복선전철 안중역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서해선KTX) 연결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 됐으며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지난해 착공돼 차질없이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정우성 예비후보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서평택의 교통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중역-KTX경부선 직결 연결 조기 착공은 물론 서해선(홍성~송산)복선전철 조기 개통, GTX A/C노선 평택 연장 등을 추진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정우성 예비후보는 팽성 추팔~노와 연결도로, 팽성 석근~성환 안궁 연결도로 등 도심기능 활성화를 위한 순환도로를 조속히 추진해 언제 어디서나 사람이 모이는 교통거점도시 서평택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정 예비후보는 서울광역버스노선 신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연장, 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등 교통 분야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정우성 예비후보는 “평택시는 중부권의 중심도시이기 때문에 교통거점도시가 될 수 밖에 없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철도, 도로, 항만 등 촘촘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사람이 모이는 평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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