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영재교육 대상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 대구시교육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은 지난 8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영재교육 대상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학교 영재교육 대상자와 학부모, 위탁학교 학교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재교육원 지도교사(강사) 소개, ▲연간 수업 내용 안내, ▲평가 계획 등을 안내함으로써 입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실시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북구와 서구로 지역을 구분하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12개의 학급과 212명의 영재교육 대상자를 편성하고, 43명의 지도교사가 수학·과학 관련 특색 프로그램, 학생 주도 계획 교육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도력 교육 프로그램, ▲학생 주도 프로젝트, ▲연구 교육 활동에 중점을 두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미래 사회의 리더로서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영재를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삼선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창의융합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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