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내용에 대한 의견을 4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
시는 고양스포츠(스프링힐스CC)가 제출한 일산동구 산황동 소재 골프장 증설 계획이 담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지난 3월 5일부터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고양시청 도시개발과, 주교동·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또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도 골프장 증설 계획이 담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등재해 온라인으로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4월 16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초안 내용에 대한 시민의 의견은 오는 4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기간이 만료된 당초 환경영향평가 내용을 재 평가해 골프장 증설 계획이 주변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이 담겨져 있다.
이와 더불어 3월 14일 오후 2시에는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스포츠에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골프장 증설계획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