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임대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기 위한 경매를 추진한다. 매각 예정인 농기계는 SS기, 동력퇴비살포기, 보행제초기, 콤바인 등 총 18대이다. (사진 = 장수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임대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기 위한 경매를 추진한다.

경매일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으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매각 예정인 농기계는 SS기, 동력퇴비살포기, 보행제초기, 콤바인 등 총 18대로 장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입찰 당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참가 자격 및 진행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당 기계가 필요한 농가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장이나 노후로 불용결정된 농기계임을 감안해 농기계의 상태 등을 필히 사전에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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