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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8일 오전 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 조사관(12명)과 법률구조공단, 사회복지협의회, 국토정보공사, 소비자원,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6명)이 참여해 분야별 상담을 진행했다.
생활법률, 서민금융, 사회복지, 산업농림환경, 수자원, 경찰분야, 집단민원 등 사전 예약된 상담 24건 외에도 현장 민원 접수를 받아 군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심도있게 상담하고 처리했다.
또 민원 처리 시 법적, 제도적인 한계로 처리가 어려운 민원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이 국민권익위 상담반과 함께 제도 개선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최훈식 군수는 “여러 처리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원스톱으로 고충이 해소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은 군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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