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조직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업 제품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사회적경제조직은 연평균 매출 50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연평균 매출 10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수혜기업·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개 과제로 신청하면 된다.

공급기업의 경우 전라북도 전체 업체가 참여 가능하지만 완주군내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5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또 장애인 및 여성기업에도 3점 가산점을 부여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선 제품의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맞춤형 디자인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제품의 이미지가 향상되고 기업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완주경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직접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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