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갑 국회의원은 이재정·강득구 의원과 함께 8일 안양시청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민병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문형근, 박준모, 윤해동, 이동훈, 장경술더 현직 시·도의원 등과 함께 안양 현충탑에 헌화하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노력하신 선열들의 뜻을 기리며,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시부터 진행된 출마선언식에는 30여 명의 지지자 외에도 안양동안갑 청년 기업가들과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했다. 청년 기업가들은 민병덕 의원의 ‘기업 탐방 간담회’에서, 아파트 주민들은 ‘민원 현안 간담회’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과 국회에서의 4년간의 성과 이어 나갈 것”
민병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검증된 실력과 실천을 보여드렸다며, 안양의 도약을 시작부터 완성까지 책임지기 위해 출마 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향후 포부로 ▲경기도 교통 중심지 ▲가장 신속한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모범 도시 ▲대한민국 최첨단 경제도시 조성 등 ‘새안양 플랜’ 공약을 발표했다.
금리 낮추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정활동 계획 시사
특히 은행의 부당한 가산금리 2가지 항목을 더 이상 대출자에게 부과하지 않도록 한 성과에 이어 은행과 보험사의 금리산정 방식과 영업 관행을 개혁해 금리를 낮추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정활동 계획도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초대 전국소상공인위원장으로서 코로나 손실보상과 가맹점보호 라는 성과를 냈던 민 의원은 “중앙 정치에서도 국민의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집행 권력을 되찾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