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속 가능한 안전 먹거리 보장과 시민의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한 ‘영천시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는 지속 가능한 안전 먹거리 보장과 시민의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한 ‘영천시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가공, 소비,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으로, 영천시는 지난해 농식품부의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 패키지사업에 선정되고 먹거리 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먹거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푸드플랜 기본이해, 지역 로컬푸드 우수사례, 영천시 먹거리 정책에 대한 교육과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명환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먹거리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푸드플랜의 안정적 정착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푸드플랜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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