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심사 모습. (사진 = 성남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위원회 소관 일반의안 4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번 제1차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4건의 안건은 ▲성남시 성과시상금 지급·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심사보류) ▲성남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수정가결) ▲성남시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이다.

또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소통관 소관 ▲업무용 휴대폰 공공요금 156만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하고 미래교육과 소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2억2000만원 및 청년청소년과 소관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14억4000만원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7040만원 등 일반회계 4167억1251만원을 원안가결했다.

박경희 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일반의안 심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청년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가 통과돼 뜻깊다”며 “예산안 심사 또한 부서간 중복 및 형식적으로 연례반복되는 사업은 없는지 면밀히 살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회에서 처리된 예산안을 종합심사한 뒤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반의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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