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경북체육회 관계자, 종목별 전무이사, 시·군 교육지원청 체육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2024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종목별 참가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으로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천군에 있는 예천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도내 각 시·군에서 26종목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2024.5.25.~28)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8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8개 등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대회를 통해 발굴한 선수들이 출전한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실적은 경북체육회, 협회, 지도자, 학생 선수, 교육지원청 등이 합심하여 이루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대회도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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