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포항·경주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 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김지한)는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포항·경주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 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10일간이다.

선발대상은 연안해역 특성에 정통한 지역주민으로 연안사고 예방활동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 체력검사(절대 악력측정, 30초 의자 앉았다 일어서기, 보행상태검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의 사고예방 활동 및 초동조치 등 구조지원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그 결과 연안안전지킴이가 배치된 장소에서는 연안사고 발생이 없어 사고예방에 숨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이에 따라 포항해양경찰서는 2023년 운용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취약개소 5개소에 10명(각 2명)을 선정 채용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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