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신임 학장에 문경연 교수(국제인문사회학부)가 취임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
문 신임 학장은 2020년부터 2년간 글로벌융합대학 부학장을 역임했고, 2023년부터 국제개발협력원 원장과 산하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현재 외교부 무상원조관계기관회의 민간위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문위원, 환경부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한국유엔체제학회(KAUNS) 총무위원장, 호남정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국제개발협력학회 국제위원장, 편집위원장, 연구위원장과 북한연구학회 북한개발협력분과 위원장, 국제정치학회 국제개발협력분과 위원장,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및 북한개발협력 분야 정부 및 학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문 신임 학장은 “글로벌융합대학의 특수성과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전북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글로벌융합대학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융합대학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대 최초로 전북대에 설립된 국제대학의 새 모델이다. 2018년 국제인문사회학부와 국제이공학부 중심의 ‘글로벌프런티어칼리지’로 출범한 후 지난해 사회문제에 대한 공공적 해결을 수행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공공인재학부와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융합학부(IAB융합전공, 에너지신산업전공, 예술융합창작전공,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전공, 반도체전공, 반도체소재부품장비전공)를 편입해 글로벌융합대학으로 명칭을 바꾸고 성장하고 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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