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해동문화예술촌이 2024년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시작한다.
2024년 ‘어쿠스틱 인 해동’의 공연 프로그램은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입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대중음악 공연으로 오는 14일 오후 7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열리며 피아니스트 민경인과 가수 강허달림이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민경인은 스탠다드 재즈부터 퓨전, 블루스, 펑키,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한국에서 드문 피아니스트로, 클래식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에 절묘한 그루브가 더해져 그만의 독창적 연주 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게스트 강허달림은 삶과 사람을 애정하는 블루스 디바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과 방문객들이 담양에서 수준높은 공연을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공연예술을 활성화해 예술인들에게는 자율적인 활동을, 담양군민들과 방문객에게는 공연을 매개로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해 담양이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3월을 시작으로 담양 만의 특색있는 공연 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는 4월과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소셜미디어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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