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하여 지난 5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ESG학회(학회장 고문현)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문경시청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백승모 부시장, 남상욱 행정복지국장, 정현호 문화관광농업국장, 이형근 경제도시국장 등 간부들이, 한국ESG학회에서는 고문현 회장, 조홍제 부회장, 이승은 이사, 고준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협력 양해각서는 ▶2050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 추진 ▶기후위기대응 위한 국제포럼 등 각종 행사 추진 ▶ESG 경영 관련 교육, 자문, 강연 등 인적교류 활성화 ▶ESG 경영 관련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 구축 등 기타 공통관심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ESG 경영과 탄소중립(Net-Zero)을 실천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취지가 잘 맞아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여 많은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문현 한국ESG 학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 실천과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경영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ESG학회는 탄소국경세조정제도, ESG 공시제도, ESG 평가 등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불고 있는, ESG 열풍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021년 9월 17일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한국ESG 문화 진흥과 지속가능경영 환경조성을 위해 ESG모범기준을 마련하고, ESG 모범기준에 부합하는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과 수상을 통해 한국 ESG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