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3월 한달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곡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에서 28세 사이(1996년에서 2005년 사이 출생)의 청년들이다.

이들은 문화복지카드를 이용해 전남 도내에서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학원 수강, 공연 관람, 숙박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에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두 가지로, 전년도 선정자도 올해 자격 요건을 재확인하기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다만 공공기관 근무자 복지혜택 수령자,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별도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만 추가로 지급받는다.

지원받은 문화복지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지역 청년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여 자기계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청년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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