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곡성문화예술단은 오는 19일 추석을 맞아 사라졌던 콩쿠르 대회를 재현 개최한다.

추석날 당일인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곡성읍 문화센터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향우와 군민 간 놀이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곡성문화예술단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남문예재단, 곡성군, 곡성문화원이 후원하고 많은 향우와 군민의 협찬으로 이뤄진다.

곡성예술단에서 갈수록 소가족화가 돼 가는 현상과 명절날 성묘와 가족 얼굴만 보고 올라가는 게 안타까워 이웃과 함께 음악을 통해 공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특히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향우와 주민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등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에 약간이나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콩쿠르대회는 각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추석날 경연을 펼친 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상품과 경품이 주어진다.

상품은 텔레비전과 냉동고,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고 관람객에겐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전자렌지, 축구공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있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나 곡성문화예술단 카페(다음), 곡성문화원으로 9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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