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업무개선 우수 제안 공무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경북교육 발전 방안 및 업무개선’ 영역과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업무개선’ 영역의 우수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이날 표창 전수식에서는 2023년 하반기에 접수된 ‘경북교육 발전 방안 및 업무개선’ 과제 132건 중 6건과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업무개선’ 사례 258건 중 우수 제안 8건을 선정해 표창했다.
‘경북교육 발전 방안 및 업무개선’ 영역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과 사무관을 대상으로 접수된 132건 중 △각종 점검 학기별 예고를 통한 학교 업무경감 △벽지 지역 이동형 모듈 관사 건립 등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6건을 선정했다.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업무개선’ 영역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장학사(연구사)와 주무관을 대상으로 접수된 258건 중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 지원 △학생 체력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 통합 운영 등 업무경감과 개선에 기여도가 높은 8건을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우수과제를 발굴한 직원을 포상하고, 인사 가산점을 주는 등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정책과 아이디어 발굴로 교육의 본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 발굴과 학교업무정상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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