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24년 농업기술센터 행복나눔터 요리실습실 상반기 교육 수강생 36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로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창업상품을 발굴해 창업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촌 활력화를 도모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2개 프로그램으로 홈베이커리 과정(일반부)에 24명을 모집해 4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총 8회) 4시간씩 진행하고 케이커링 과정(현업 및 창업부)에는 현업종사자 및 예비창업자 12명을 모집해 4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격주로 목요일과 금요일(총 10회), 회당 3시간씩 진행한다.
군은 수강생들의 요구에 부응한 수준 높은 강의와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지에서 유능한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행복나눔터 내 1층 요리실습실에서 진행되며 강사료 등 교육비는 지원되나 재료비 등 실습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수강신청 자격은 홈베이커리 과정의 경우 현재 군에 주소를 둔 주민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케이커링 과정은 현재 군에 주소를 둔 현업 종사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전문가적 능력 배양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수강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식품자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1인 1과정만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음식문화가 활성화되고 농특산물 부가가치 및 농업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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