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 2개 과정을 2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 2개 과정을 2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매년 농기계 안전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기계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현저해지고 있어,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용이 빈번한 임대농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사고 발생 시 응급대처 방법을 교육하며 실습위주로 추진된다.

현재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장비는 트랙터 등 총 48종 810대며, 특히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임대가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기계 사고는 안전수칙 미준수와 부주의, 조작 미숙, 교통법규 위반 등이 주요 사고 유형이므로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방법 및 정비요령을 확산시켜 농기계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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