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통과했다.
윤종군 후보는 경선 통과와 관련해 “안성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최혜영 후보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을 선택한 안성시민의 뜻을 무겁게 새기며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윤종군 후보는 “‘민주당 원팀’을 약속했다. 경쟁이 끝나면 하나로 뭉치는 게 더불어민주당의 아름다운 전통”이라면서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검찰 독재에 반대하는 모든 안성시민의 뜻을 한 데 모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침대 축구처럼 누워만 있던 안성 보수 ‘침대 정치’를 끝내고 정체된 안성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역급행전철 GTX-A 안성역 종점 연장, 평택부발철도 공도역, 동안성역 신설로 안성을 진짜 수도권으로 만들겠다”라며 “다시 한번 성원에 감사드린다.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총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안성 민주당 경선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약 2일간 이의 신청·재심 기간 등을 거쳐 다음 주 초에 최고위원회 의결로 본선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정당의 당헌·당규에 따라 정당추천 후보자로 확정된 경우 예비후보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기 전이라도 ‘후보자’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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