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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김준오)는 28일 오전 장수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NH농협은행과 장수군 간 공동 협약에 따라 지난해 1년간 장수군청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와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액의 0.2~1.0%를 장수군 발전 기금으로 적립한 것으로 4957만1020원을 전달했다.
올해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4692만원보다 5.65% 증가한 금액으로, 장수군지부는 2012년 농협은행 출범 이후 협약을 맺은 농협카드 적립금으로 현재까지 2억6613만원을 전달해왔다.
김준오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이 지역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민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NH농협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군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도약하는 장수 건설에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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