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전경. (한국해양대학교 홈페이지)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가 영문교명을 변경하고 제2캠퍼스 조성에 나섰다.

2일 한국해양대는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제2캠퍼스 공사현장에서 대학과 해양관련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캠퍼스 조성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해양대 입구에 위치한 제2캠퍼스 부지는 총면적 9만여㎡로, 오는 2017년까지 정문과 홍보관, 산학연구관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해양대는 기공식과 함께 기존의 영문 교명인 KMU에서 바다를 뜻하는 오션(Ocean)의 ‘O’를 추가한 KMOU로 영문교명 변경을 선포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