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완주군지부가 정기총회를 갖고, 지역 외식문화 발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올 한해 완주군 관광객 유치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외식업 완주군지부는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장, 대의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계의 발전 방향과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위생서비스와 친절봉사로 식품위생관리 수준을 높인 관내 업소에 대한 완주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은 봉동읍의 ‘봉동엔만경’, ‘연남물갈비 봉동점’, 용진읍의 ‘만남의집’, 고산면 ‘시골밥상’, 삼례읍 ‘우미가’ 등 5개소다.
이들 업소는 위생서비스와 친절봉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식품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방문객 2000만 명 시대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외식업 종사들의 노력이 크다”며 “다시 찾고 싶은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부탁드리고, 올해 3000만 방문객 시대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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