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경비함정 및 파출소 팀워크 조성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실전대비 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경비함정 및 파출소 팀워크 조성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실전대비 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11척, 파출소 5곳 등 경찰관 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계적인 직무분담과 팀워크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훈련 사항 중 파출소는 연안어선 안전관리 및 익수, 추락, 고립, 침수, 좌초, 해양오염, 화재 등 연안해역 특성화 훈련을 실시하며 경비함정은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여객선 안전관리, 다중이용선박 사고 대비 화재, 해양오염, 다수 인명구조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한 서장은 “실제와 같은 해양사고를 가정한 훈련으로 실질적 인명구조 능력을 발전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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