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는 사회적기업육성 부산네트워크(이하 부산네트워크)주관으로 3일 오후 6시 서면 골든뷰 뷔페에서 이영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지원 기금마련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네트워크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회적기업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를 촉진시켜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된다.

기탁되는 후원금은 지역 사회적기업이 성장해 나가는데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네트워크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전후해서 사회적기업 판로를 지원하고 착한소비 캠페인을 펼쳐 사회적기업 제품의 적극적인 홍보와 범시민 윤리적 소비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네트워크와 부산도시공사, 부산가스공사, 스포원, 부산진구청, 사상구청과 각각 ‘사회적기업에서 생산·제작된 물품 및 서비스 용역을 우선구매 해 줄 것’ 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 고용정책과 박남도 주무관은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는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산네트워크와 사회적기업의 제품판매, 홍보 등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