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이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 = 김영진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이 25일 수원시 팔달구 녹산문고빌딩 선거사무소에서 22대 총선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국회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개소식에는 김태년, 김민기, 김병욱,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수원지역 박광온, 백혜련, 김승원 국회의원과 염태영 예비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주력 정치인과 지역 주민, 지지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김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아울러 김영진 국회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박찬대 최고위원, 우상호, 우원식, 윤호중, 박홍근 국회의원 등 다수 동료의원이 영상과 축전으로 축하의 뜻을 말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 정치에 입문한 뒤 줄곧 녹산문고빌딩에서 3번의 선거를 치렀고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며 선거사무소의 역사와 상징성을 소개하고 “이번 선거 승리로 팔달구 역사상 최초의 민주당 3선 국회의원이라는 새 역사를 이룩해 2016년 20대 국회의원 당선과 함께 시작한 팔달의 변화를 완성하겠다”면서 강한 의지를 표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폭정 앞에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은 윤석열 정부의 독선을 옹호만 할 뿐 입법부로서 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을 다시 살릴 마지막 기회며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압승으로 강한 야당이 돼 반드시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을 살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김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GTX-C 노선 등 조기 개통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수원화성 성곽 주변 재개발 규제 완화 및 지원 확대 ▲성대역~화서역~수원역~세류역 철도 지하화 기반 조성 ▲수원군공항 이전 및 최첨단연구개발특구 조성 ▲매교초등학교 신속 개교 등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앞으로 각 공약의 비전과 실행방안을 지역 주민에게 소상히 설명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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