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의원을 지낸 김기곤·안정화·이준영·손진하·최상태 씨 등 5인이 23일 김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선대위에 전격 합류했다.
앞서 김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4명의 전·현직 시도의원과 포항정치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1700여 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선대위를 구성해 발표했다.
이날 전직 시의원 5인의 합류로 김정재 지지대열에 나선 전·현직 시도의원수는 39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김정재 의원 측은 “지난 22일 지역 모 언론의 경선 가감점 적용 규정 기사에 대해 윤종진 후보의 신인 가산점 7%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정치신인에게 부여하는 신인 가산점은 윤종진 후보에게 해당되지 않고 오히려 김정재 의원이 여성 가산점 5%를 받게 된다.
실제 본보 취재 결과에 따르면 김정재 의원은 59세 이하의 여성 정치인에게 부여하는 가산점 5%를 받게 되지만 윤종진 후보는 가산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후보가 부 단체장급 이상에게는 신인 가산점 적용을 예외로 한다는 경선 규정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김정재 의원 측은"이번 경선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국민의힘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정재 선대위 전·현직 시·도의원 및 지역 인사 명단]
공원식(전 경상북도정무부지사)
이창균(전 포항시장후보)
전 도의원-황봉식, 손규삼
전 시의원-진병수(전 의장), 문명호(전 의장), 박만천, 황보주, 최상태, 한진욱, 권유형, 이준영, 손진하, 최술식, 최상원, 김경춘, 이태용, 박종연, 강형목, 공영자, 정수화, 이명덕, 안정화, 김기곤, 한명희
현 도의원-박용선(부의장), 김희수, 연규식
현 시의원-백인규(의장), 김일만(부의장), 백강훈, 배상신, 이상범, 김종익, 김상백, 황찬규, 김상일, 정원석, 김하영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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